오늘의 발음 5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1. 내 추측이 맞다면 그 감별사선생님의 담당은 환경미화부담당 선생님일 것이다.

 

2. 최종합격성취를 위한 스터디 그룹을 듣는데 말이 없던 한 학생이 선생님한테 이상한 트집을 잡았던것 같았다

 

3. 실망 밖에 안겨 줄 수 없는 세계라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늦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4. 생각과는 무관하게 내가 여기 고용될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

 

5. 희망만으로 마음이 부풀자 꿈의 닻을 올렸다

 

6. 고추장 참기름을 팍팍 넣은 이 비빔밥은 아무리 비벼도 잘 비벼지지 않는 비빔밥인것 같았다.

 

 

 

 

[오늘의 발음 5문장]

 

 

 

 

혀가 잘 안 움직이는 어려운 단어들을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천천히 따라하며 혀위치 입모양을 바르게 해보아요!

 

 

 

 


1. 다른 포유류들은 경쟁을하며 경쟁률을 높였다

2. 북어 복어독 독버섯독 독창적목적성 글짓기작가 

3. 수백만명이 참여하는 사냥과 수백만년간 지속되어온 생존기록서

4.  불균형한 식사와 불규칙한 잠으로 균형적이지 못한 신체적특징

5. 소수의 음식점들만이 풋팟퐁커리 캬라멜마끼아또 등 안정지향적 극단적 전략으로 판매 승률을 올렸다.

 

 

KBS 제49기 전속성우 남자 1차 시험문제

 


얘들아! 얘들아, 이리 와봐. (아이들 다가오자) 너희들 영웅이 뭔지 알지? 히어로! 음... 영웅은 세상을 구하는 사람이야. 

근데 세상에는 영웅을 해치 려는 나쁜 사람들이 정말 많아. 그래서! 영웅은 절대 정체를 들키면 안 되 거든?

 (아이들 집중) 사실 아저씨는.... 영웅이야.(피!) 어? 못 믿는 거야? 그럼 증거를 보여주지.  

(소매를 걷고) 자, 이거 보이지? 이게 아저씨가 악 당하고 싸우다가 난 상처야. 

너희들! 아저씨가 전 세계 악당들하고 어떻게 싸웠는지 궁금하지 않아? 얘기해 줄까? 

(네!) 대신 약속을 해 줘야 해. 이 건 너희들한테만 알려주는 비밀 이야기거든. 에떠 씨끄릿! 

이건 영웅들의 말로 비밀이라는 뜻이야. 너희들, 비밀 지켜야 한다. 약속! (약속!) 영웅은 사실 피곤해. 

매일 비행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야 하고, 절대 정 체를 들키면 안 되니까 항상 변장을 해야 돼. 

비밀을 지키는 건 참 피곤한 일이란다.

 

 

 


(10초 간격을 두고 연기해 주세요)

 

 

 

 

불안감이 엄습해 온 것은 바로 지난 여름이었다. 이전까지 나는 나 자신의 의지로는 아무것도 쓴 적이 없다,

문득, 내가  글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무엇이든 해야 했고, 그 불안은 너무나 거대했다.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은 아주 갑작스레 떠올랐다, 그것은 그 불안감이 엄습해 온 이후였다.
나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고, 그 불안을 떨쳐 내야만 했다.  하루 중 가장 좋은 때였지만  이제 해질 무렵은 아주 불안하다,

아주 끔찍하게 불안하다.  모르겠다. 이 불안감을 견딜 수 없는 까닭에  나는 이 소설을 쓰고 있다.  나는 여기 앉아 있다  

나는 혼자다. 나는 여기 존재한다. 그것이 이 불안감이다. 나는 내 집, 다락방에 앉아, 글을 쓰고 있다. 지금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다, 막 쓰기 시작했을 따름이지만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좋은 생각이었다고 , 나는 생각한다. 
이 불안감은 견딜 수가 없고 그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다.

KBS 제49기 전속성우 여자 1차 시험문제

 

 

 

(생선 발라 아들 밥 위에 올려주며) 싹싹 발라먹어. 고등어 한 마리가 글쎄

5천 원이야, 5천 원. (밥 먹는 아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문자 했어?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했어?

안 했으면 오늘 서너 시쯤에 문자 한 번 더 넣어. 주말에 만나자고. 결혼은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이뤄지는 거야.

학교 선생에 나이도 30대고 이런 조건 잘 없다. 누가 먼저 채가기 전에 무조건 잡아야 해, 응?

(꾸역꾸역 먹기만 하는 아들이 속터진다) 제발 이번에 끝내자. 엄마가 명색이 마담뚠데 제 아들은 장가 못 보냈다고

뒤에서 얼마나 수군대는지 알아? 내가 면이 안 선다고. 네가 가야 나도 당당히 수임료 올려 받을 거 아니야.

아가씨한테 문자 해. 꼭! 알았지? (묵묵부답 아들에게 열받기 시작) 내가 오죽했으면 그래, 오죽했으면.

평생 혼자 늙어 죽을 거야? 내가 입이 부르트도록 둘이 낫다고 말하는 건 다 이 엄마 경험에서 나온 거야.

너는 나처럼 외롭지 말라고 힘들지 말라고 하는 걸 왜 몰라.

(숨이 턱턱 막히며) 대체 언제까지 말해줘야 알아들어? 어? 아휴 왜 이래. 숨이... 숨이 안 쉬어지네. 과.. 광세야.

 

 

 

(10초 간격을 두고 연기해 주세요)

 

 

 

눈부신 날이다. 아스팔트는 아른거리며 빛을 내고, 사람들은 칼로 베듯 군중을 헤치고 나아가고,

건물들은 보기 드물게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뚜렷하게 도드라져 보인다.

인도에는 사람들이 떼로 모여 있고 차들이 내는 소리는 귀가 먹먹할 정도다. 나는 천천히 걷고 사람들은 내게 부딪친다.

채 1킬로미터를 가기도 전에 내 걸음은 빨라지고, 두 눈의 긴장이 풀리고, 두 귀는 소음에서 해방된다.

여기저기서 끝없이 전진하는 군중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누군가의 얼굴이, 몸이, 몸짓이, 되살아난 내 주의를 잡아 끈다.

도시가 들리고, 그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마른 체구에 잘 차려입은 이십대 남자 두 명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간다.

한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빠르게 말한다. "그 여자는 알아줘야 돼. 아무것도 없었는데 거기까지 올라갔잖아.

진짜 개뿔도 없었는데." 나는 웃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박자를 놓친다. 실례합니다,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피부색이 어두운 매력적인 중년 커플이 사람들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이 나와 나란히 걷게 되었을 즈음 남

자가 여자에게 말한다. "항상 내 책임이지. 당신 책임인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2024년에 올라왔던 KBS 성우 공채 여자 1차 대본입니다.

 

 

 

 

1.가로 0.8cm(센티미터) 간격과 세로 2.7cm(센티미터)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2. A4용지의 구멍이 그만 좌좌좍 찢어져버리자 남자가 눈을 치켜뜨며 외쳤다

3.오른쪽 손과 왼쪽 손을 번갈아가며 보다가 오른쪽 손을 그의 얼굴로 가져다댔다

4.부부들은 저녁을 만들든지 말든지라고 투덜거리며 애꿎은 호박만 칼로 탁탁 썰어버렸다.

5. 십분쯤 지났을 때, 회사에서 지침이 내려왔고, 오늘은 업무규정때문에 야근은 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6. 물건은 온데간데 없고 서랍장과 수납장을 열어본 흔적만으로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7. 첫번째 물건이 내 손아귀에 잡혀들어왔다고 누군가가 내 두 귀에 대고 속삭였다.

8. 엄지손가락과 네번째 손가락 사이가 간질간질거렸다.

9. 왜곡되게 바라볼 뿐아니라 다각도로 바라봐도 물방울의 입자는 본질적으로 모양이 미묘하고 불분명하다

10. 치하다 취하다 치한다 취한것 뿐이고 치하하다 지치지 않는다 치하하지않고 취소하다 치댔다 

 

 

 

꼬일 수 있을만한 문장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천천히 따라해보아요!

 

KBS 라디오 문학관에서 발췌해 온 

3인칭 여자 나레이션입니다.

[40분 1초~44분26초까지] 원본과 비교하면서 연습해 보세요~!

 

 

혜옥이 멍한 표정으로 꾸벅 인사를 했다. 남자들도 인사를 했다. 그다지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카세트 테이프를 감을 때 처럼 위잉 하는 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혜옥으로서는 선택의 기로였다.
하지만 이대로 모른척 한다면 아예 이실직고 하는 꼴이라는 생각에 혜옥은 상우를 집으로 들이기로 했다.

 

그러면서 상우가 몸을 돌렸다. 혜옥은 말없이 상우의 뒷모습만 쳐다보았다. 진동장치 스위치라도 올라간 듯 온 몸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상우는 현관에서 신발을 신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발을 신던 상우가
문득 옆에 수납통을 바라보다 손을 뻗어 종이 한 장을 꺼내 올렸다. 분홍색 종이였다. 동시에 혜옥은 팔짱을 풀었다. 

 

 

https://www.podbbang.com/channels/11795/episodes/24754073

 

(08/06/일) 이종권 - 홈쇼핑

《홈쇼핑》- 이종권

www.podbbang.com

 

 

 

연속으로 붙어있으면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랑 섞어서 문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반복하며 입에 붙여 봅시다!

 


1. 미리 예약한 디지털 메시지 전송 및 발송 서비스

2. 이 커리집 풋팟퐁커리 내가 먼저 접했을 법한 양의 음식입니다

3. 소낙비가 내리는 날 색색의 장우산을 들고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지붕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걸려있는게 보인다 

4. 어디 어디가 닮았다는거야 내가 보기에는 얼굴 점 포함해서 하나도 안 닮고 안 비슷하구만

5. 커피 드려요 말아요 커피 드려요 말아요 커피 드려요 말아요 커피 드려요?네?

6. 부부 우수지도자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마음의 짐을 싣고 잠을 자기도 한다

 

 

 

 

[5형제 섬마을 마을 행사 있는 날, 섬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방법]_한국기행 EBS다큐 나레이션

 

 

 


기운차게 어디론가 향하는 배 한 척.
50년 넘게 뱃일을 했다는 최예동 할아버지.
현업에선 은퇴했지만 꼭 배타고 가야하는 곳이 있답니다.
월도에 사는 이분 때문인데요.

섬 안에 민물이라고는 이 우물밖에 없던 시절도 있었죠
수도가 생긴 후에도 샘은 마르지 않았습니다.

이 우물 처럼 깊고 오래됐다는 친구사이.
두 달 먼저 태어난 친구가 배타고 건너오시면 커피 한 잔 대접합니다.

커피에 소주 살짝 넣는게 두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이 재미에 물건너 오신답니다.

 

 

 

0분~2분10초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lbk3G8i_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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