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에서 온그대 대본을 준비했습니다.
천송이와 유세미의 감정씬이 담긴 대사인데요.
여자2인대본 드라마 별에서온그대 입니다.
유세미: 나 안 그래도 너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잠깐 시간 돼?
천송이: 드라마 잘봤다.
유세미: 어 그래... 지난번엔 니가 좀 오해가 있었던것 같은데...
천송이: 오해한거 없어, 너 그날 감독님 문자 받고 나간거잖아. 나한테 엄마 다치셨다고 거짓말하구서...
그리고 이미 감독님한테 오케이한거 다 아는데 나한테 왜 안한다고 거짓말 했냐. 내가 뭐 하지말라고
방해라도 놓을까봐 그랬냐?
유세미: 너 기분 나쁠까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니까. 니가 전혀 인정 안하는 내가
니 자리 차지한다고 하면 너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쁠까봐.
천송이: 내가 널 인정안해? 널 인정안해서 작품 할때마다 제작사나 감독님들한테 니얘기 해가면서
널 꼭 출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랬을까?
유세미: 너 샘 많은 아이잖아. 누구 보다 승부욕 강하잖아. 그런 니가 나는 전혀 경계하지도 않고,
나랑은 경쟁하려고도 안하고 늘 니옆에 두려고 했어. 그 의미가 뭔지.. 그것도 모를 만큼 날 바보로 알았니?
그 자리서기가 죽기보다 싫어도 다른 방법이 없어서! 거기서서 널 보며 웃어야했던 나.. 기분이 어땠을지
생각해본적 있었어? 난! 니가 단 한번이라도 날 질투해주고, 날 경계해주고, 나하고도 경쟁해주길 바랬어
천송이: 유세미 그건..
유세미: 내말 들어!! 난 늘!! 니말만 들었어! 이제 내말도 좀 들어. 뭘 기대했던거야?
아, 너 대신 그자리에 서서 내가 너한테 미안해 하길 바랬어? 넌 노력도 없이 얻었던 그 모든걸..
난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겨우 하기 시작했을 뿐이야. 하? 미안? 전혀 안 미안해.
천송이: 너, 날 한번이라도 친구로 생각한적 있었니?
유세미: 아. 그건 미안~ 한번도 없었네?
천송이: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드러울때가 많았는데.. 한가지 좋은점이 있다.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적.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거, 한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하느님이 주신 큰 기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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